[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만 13세 천재 화가 이인후 군이 솔비와 만난다.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터키 정부의 초정으로 개인전을 열게 된 이인후 군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막식을 마치고 이번 기념행사의 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겸 화가인 솔비와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인후 군과 솔비는 서로의 작품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짧은 시간에 부쩍 가까워졌다. 심지어 두 사람은 다음 날 터키 곳곳을 다니며 특별한 교감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인후 군이 갑작스럽게 던진 한마디, "누나의 그림을 보고 싶어!"로 시작된 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인후 x 솔비'!
작업을 위해서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터키의 수도, 앙카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앙카라 성의 꼭대기 카페였다.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지만, 전혀 다른 방식과 또 전혀 다른 해석으로 서로의 색깔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들이 함께 한 작품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 13세 천재 화가 인후 군과 아트테이너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솔비가 함께 터키라는 나라를 캔버스 삼아 그려낸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