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24일 신사동호랭이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신이 만든 곡의 탄생 비하인드를 언급한 장면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폴리', 포미닛의 '핫이슈', 비스트의 '쇼크' 등의 히트곡이 탄생하게 된 재미있는 비화들을 공개했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폴리'는 과자이름을 보고 영감을 얻었고, 포미닛 '핫이슈'는 신문기사를 보다가 '핫이슈'라는 단어를 보고 곡을 만들게 됐다"고 탄생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신사동호랭이는 "비스트의 '픽션'은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날 굉장한 톱스타들의 열애설이 올라왔다. 톱배우 2명과 톱가수의 삼각관계가 이슈일 때가 있었다"며 "'이것 정말 소설이다. 픽션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픽션'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4일 신사동호랭이가 17억의 채무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는 무관한 개인적인 채무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