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이파니 "서성민 시부모님 반대해 포기 했었다…뱃속 아기까지 유산"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파니 눈물 고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파니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성민과 결혼 전 임신했던 아기를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고 아직 저를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지금도 전화를 하면 받아주지 않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파니는 "결혼 전 시부모님이 펑펑 울면서 ′서성민과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제 뱃속엔 아기가 있어 ′잘못했다′고 하면 받아주실 줄 알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아기가 유산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저는 서성민과 결혼을 포기했다. 그런데 저희 신랑이 저를 잘 잡아주고 프러포즈를 공개적으로 해버렸다. 그래서 시부모님이 더 화가 나셨다. 제가 미웠을 것"이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파니와 서성민은 지난 2012년 4월 비밀 결혼식을 올리며 2012년 12월 딸 이브양을 출산했다. 이브양과 함께 이파니는 앞서 전 남편 사이에 생긴 아들 형빈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