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비인두암, "갑자기 코과 막히고 이물감이 느껴지면 의심해 봐야"
26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비인두암’이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인두암은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 10만 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한 의학전문매체에 따르면, 비인두암이 유스타키오관을 막는 경우에 중이염이 발생해 귀가 먹먹해질 수 있으며 초기 증상으로는 혹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입을 벌릴 때 이물감과 통증을 호소하며 코막힘과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홍현준 교수는 “갑자기 코막힘과 이물감이 코에서 느껴지고, 음식물을 삼킬 때 코 쪽으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비인두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