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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역대급 문제견 요크셔테리어 멍미, 강형욱 훈련사도 당황 “오늘은 모르겠어요”

심종완 기자 입력 2018/01/26 12:57 수정 2018.01.26 21:21
사진 : EBS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2018년 황금 개의 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를 찾은 두 번째 주인공은 요크셔테리어 ‘멍미’다. 요크셔테리어는 대개 ‘움직이는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외모와 작은 체구로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세나개’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이유도 주인에게 잘 하고 영리한 성격 때문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번 주 세나개 문제견으로 선정된 요크셔테리어 ‘멍미’는 보통의 세나개에 출연하는 개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으로 베테랑 제작진도 경악시켰다. 과연 어떤 문제로 역대급 문제견이 된 걸까? 

3년간 계속되어 온 미스터리견의 두 얼굴 

오늘의 문제견 ‘멍미’의 문제는 바로 물건을 지키는 것. 평소엔 천사였다가도 한번 꽂힌 물건의 곁은 절대 떠나지 않고 누구도 근처에도 오지 못하게 한다. 무려 3년 동안 지속돼온 문제로 이미 심각한 정도는 넘은 상황이다. 멍미의 문제가 심각한 가장 큰 이유는 지키는 것에 전혀 공통점이 없어 여타 전문가들도 도저히 그 원인 파악이 어렵다고 한다. 과연, 강형욱 훈련사는 멍미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 것인가? 

물건 지키는 개 멍미를 본 후, 감 잃은 강형욱 훈련사 ‘이거 뭥미?’ 

미스터리견 ‘멍미’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강형욱 훈련사가 나섰다. 강 훈련사 방문 당시에도 물건을 지키고 있었던 ‘멍미’. 문제 파악을 위한 영상 자료를 모두 본 강 훈련사의 한 마디는 ‘보통은 감이 오는데 오늘은 모르겠어요’.

하지만 몇 시간 후, 마술 같이 고쳐진 멍미의 문제, 미스터리해서 더욱 더 기대되는 강 훈련사의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까? 내 반려견이 한 가지 행동에 집착한다면 이번 방송은 필히 시청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방송은 만능 엔터테이너 대세 개그맨 황제성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C 김상중 성대모사를 선보여, 흥미진진한 전개와 듣는 재미를 더했다. 역대급 미스터리한 문제로 기대되는 세나개 판 ‘그 견이 알고 싶다 – 미스터리 견 멍미의 두 얼굴’ 편이 방영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26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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