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정현 발, “처음이다 보니 한계 넘어서… 이번에 한계 넘어섰으니, 다음번에는 올라오더라도 무리 없을 것”
27일 인터넷상에서 정현 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발 부상으로 로저 페더러와의 호주오픈 4강전을 기권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정현은 지난 26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4강전에서 발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해 패한 후 한 매체를 통해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정현은 발 물집 부상에 대해 “그랜드슬램 4강까지 오는 게 처음이다 보니, 발도 한계를 넘어선 것 같다”라며 “이번에 한계를 넘어섰으니 다음번에는 4강까지 올라오더라도 무리가 없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현은 “경기 후 숙소로 돌아오니 휴대전화로 엄청난 문자가 와 있었다. 팬들에게 가능한대로 답장을 다 보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