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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밀양시 재난현장에 특별교부세 안정자금 10억 원 지..
정치

정부, 밀양시 재난현장에 특별교부세 안정자금 10억 원 지원

김현태 기자 입력 2018/01/28 15:40 수정 2018.01.28 15:44
▲사진: 합동 분향소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행정안전부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밀양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화재 잔해물 처리와 화재현장 주변 안전대책 추진 등 화재 피해현장 조기 수습 등에 들어가는 데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정부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화재수습과 유가족들의 심리 치료와 보상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26일 세종병원에서 난 화재로 28일 오후까지 38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9명이 중상으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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