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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식구회시작,. 10시 丁의장 주재로 시작..
정치

2월 임식구회시작,. 10시 丁의장 주재로 시작

김현태 기자 입력 2018/01/30 09:45 수정 2018.01.30 09:53
▲ 사진: 국회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2월 임시국회가 오늘3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임시국회 개회식과 함께 국무위원 출석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임시국회 개회식과 국무위원 출석 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김성태(자유한국당)·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정 의장 주재로 회동해 2월 임시국회 등 현안 관련 논의를 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전체회의도 본회의 전에 열린다.

31일부터 사흘 동안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내달 1~2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 달 5~6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등을,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은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을 각각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대정부 질문은 다음 달 5~7일로 잡혔고,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20일과 28일에 열린다.

개헌과 사법개혁에 대해서도 각 당이 당론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야 간 입장 차가 크고 평창올림픽 기간과 겹쳐 2월 임시국회가 큰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법사위는 전체회의에서 소방기본법·도로교통법·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 등 소방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밀양 화재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 국회에 계류된 소방 관련 법안 처리에 대한 요구가 거센 상황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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