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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사고,. 그리고 봄
사회

갈등과 사고,. 그리고 봄

진상훈 기자 입력 2015/06/02 07:55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 격리센터가 설치된 서울의 한 대형 병원 앞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직원의 바쁜 걸음새에서도 현 사태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르스 국내 감염자는 1일 현재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갈증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메르스 및 탄저균 대책 관련 긴급 당정협의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몹시 목이 마른 모양입니다.


■갈등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1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청 갈등에 대해 원내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마음 아프지만 유승민 원내대표께 한말씀 드린다”며 “유 원내대표 체제 이후 청와대와 당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표정이 심각합니다.


■수습

 



새정치민주연합은 4·28 재·보선 참패 후유증을 조금씩 수습하는 모습입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찌감치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들어서는 문재인 대표와 김 위원장의 표정이 오랜만에 밝아 보입니다.


■등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5 호암상 시상식’에서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옆에도 뒤에도 이 부회장보다 젊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군요.


■여름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때에 맞춰 교보생명 ‘광화문글판’도 여름편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여름편은 정희성 시인의 ‘숲’에서 발췌했다고 합니다. 교보생명은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존의 지혜를 나무로부터 배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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