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상균 기자]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KBS가 특별 생방송 30일(화) 오후 6시부터 2시간 20분 동안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 홀에서 하나된 열정, 하나된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병찬, 김흥국, 윤아, 수호, 차은우 등이 사회자로 나선 이날 특집 쇼엔 선진사회복지연구회, 재한동포총연합회, 지구촌다문화연맹, 민주평통본부자문위원단, 개인택시조합 등 다양한 코리안서포터즈 협력단체들이 참여해 평창올림픽을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이날 KBS특별 생방송에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고 특히 러시아 한국 유학생 30여 명은 드미트리 쿨킨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와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을 소리 높여 외쳤다.
코리안서포터즈 문상주 총재는 특집 쇼가 끝난 뒤 이날 행사로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평창올림픽을 통한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국민은 평창올림픽 현장에서 모든 선수들을 응원함으로써 평창올림픽을 세계가 깜짝 놀랄 정도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KBS G-10특별 생방송에는 코리안서포터즈의 홍보대사인 개그맨 오정태씨가 식전행사 진행을 담당해 코리안서포터즈와 함께 평창올림픽 응원열기를 돋구었고 혜은이, 박현빈, 윤수현, 펜타곤, 모모랜드, 다이아, 빅톤, 박윤경, 지원이, 조정민, 박윤경, 서희 등이 출연해 아레나 홀을 가득 메운 관중으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