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국민의 염원과 함성이 채워졌던 광화문에 ‘도올스톱’이 출동해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봤다.
“가위바위보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꼬마부터 공부와 사랑고백에 끙끙 앓는 청소년, 남북 화합과 평화를 기대하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연이 도착했다.
도올 선생은 과연 명쾌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을까. 한때 불량학생 도올이 책과 사랑에 빠진 일화부터 죽음에 대한 관점까지, 인생의 통찰이 담긴 도올 선생의 답변에 관심이 쏠린다.
‘도올상담소’ 코너에 ‘프로질문러’로 합류한 개그우먼 김숙과 도올 김용옥 선생의 호흡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도올스톱’은 가짜 뉴스와 혼란스러운 여론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신개념 귀호강 토론쇼’이다.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까지(월~목) 총 8회 방송된다.
김숙과 도올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도올스톱’ 4회는, 오늘 밤 12시 10분에 (2일 금요일 0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어젯밤 3회 방송에서는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가 출연해 지난해 한중정상회담의 숨 가빴던 막전 막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