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최종회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담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종영을 맞이하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오는 3일(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라라(도지원 분)와 도나(정유미 분) 모녀를 중심으로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마주하며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해왔다.
이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작진은 늦은 여름부터 한파가 찾아온 겨울까지, 약 5개월의 여정을 함께한 배우들의 현장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팔색조 여배우 라라 행복한 미소부터 사랑에 빠진 도나-범우(현우 분),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 동우(연정훈 분)와 영웅(박상민 분), 새로운 인연이 된 도현(강지섭 분)과 미소(조승희 분) 등 출연 배우들의 소중한 순간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제작진은 “긴 세월, 엇갈린 시간을 살아온 라라와 도나가 비로소 엄마와 딸로 서로를 마주 보게 됐다. 두 모녀가 이제까지의 아픔과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 나아갈지, 그들이 맞이할 엔딩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마지막까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웃음과 배려가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뒷모습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3일(토) 밤 8시 55분 53-5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