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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김남주-지진희,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고혹적인 분위기 ‘격정 멜로’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2/02 13:39 수정 2018.02.02 22:22
사진 : JTBC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JTBC ‘미스티’ 김남주, 지진희의 어른 키스신이 공개됐다. 격정 멜로 스토리를 표현하다 보니 1회부터 3회까지의 시청등급이 19세로 결정된 가운데, 서로에게 완벽히 빠져든 두 사람은 어른 멜로에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2일 밤 11시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고혜란(김남주), 강태욱(지진희) 부부의 어른 멜로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마를 맞댄 채 오로지 서로에게만 집중한 혜란과 태욱.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고혹적인 분위기는 혜란이 살인 사건이라는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린 후, 변화를 맞이할 두 부부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오로지 성공만을 좇으며 검사를 그만두고 국선 변호사가 된 남편을 이해하지 못하는 혜란과 명분뿐인 결혼 생활에 지쳐가는 태욱. 5년째 각방을 쓰며 행복을 가장하던 이들 부부는 신뢰도 1위의 앵커 혜란이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전환점을 맞이한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등을 돌린 순간, 태욱이 혜란의 변호인이 되어주고 그녀를 향한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어른들의 격정 멜로 스토리를 완성도 있게 표현하려 했고, 그러다 보니 부득이하게 1회부터 3회까지의 시청등급이 19세로 결정됐다”고 밝히며 “내일(2일) 방송될 1회부터 혜란과 태욱 부부를 둘러싼 인물간의 관계, 그 속에서 펼쳐질 격정 멜로가 몰입력 있게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 ‘미스티’.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으로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2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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