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대만 화롄 지진, “8곳에서 가스 새어나오고 있어… 향후 더 큰 지진 발생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대만 지진이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 사이에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대만 방송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화롄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118차례나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여진이 총 118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전문가는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밤에 발생한 대만 화롄 지진으로 2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현지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피해 지역 모두 8곳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나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