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서경석 아내 유다솜이 파리지앵으로 변신했다.
결혼 후 젊은 날의 꿈을 접었던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은 예술의 도시 프랑스로 ‘낭만 일탈’을 떠났다. ‘싱글와이프2’ 지난 방송에서는 유다솜이 새언니와 현지메이트 유민주와 함께 평소에 집에서 먹지 못했던 다양한 알코올을 섭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 이틀째, 유다솜은 본격 파리지앵 되기에 도전했다. 먼저 프랑스 파리의 강추위에 남편 서경석이 준비한 깔깔이와 귀마개로 중무장한 채 난생처음 오토바이를 타고 파리 골목골목들을 돌아봤다.
다음엔 고흐, 르누아르, 세잔,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이 사랑한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 언덕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연필과 스케치북을 잡고 자신이 느낀 파리를 천천히 그려보기도 했다.
파리에 심취한 세 사람은 늦은 밤, 긴 고민 끝에 ‘프렌치 시크’ 스타일로 차려 입고 파리에서 가장 핫한 클럽에 들려 파리지앵들의 밤 문화도 즐겼다.
한편, 카페테라스에 앉아있는 세 사람에게 외국인들이 계속 접근해 여배우냐고 물어보며 사진의 요청이 끊이지 않자, 세 사람은 행복한 당혹감을 나타냈다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경석은 남자들의 접근에 분노하면서도 아내의 여배우급 미모 인정에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린다전과 정재은은 식도락에 푹 빠졌다.
‘길치 시스터즈’ 린다전과 ‘우럭여사’ 정재은은 공항에서부터 길을 헤매 우여곡절 끝에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지인들과의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약속 장소는 현지인들에게 핫하다고 소문난 맛집.
스키야키에 솜사탕을 넣은 독특한 음식이 등장하자 상상치 못한 비주얼에 말문이 막혔던 린다전과 정재은은 곧 입에 음식을 넣을 때마다 감탄하며 쉴 새 없이 젓가락을 움직였다.
즐거운 만남을 마친 두 사람은 나고야로 향하면서 열차 탑승 전 린다전이 여행 전 인터뷰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으로 꼽았던 에키벤 가게에 들렀다. 두 사람은 조금 전 식사한 것도 잊고 에키벤을 고르는데 열을 올리더니, 마치 위장이 리셋이라도 된 듯 눈 깜짝할 새에 해치웠다는 후문이다.
유은성 아내 김정화는 숨겨왔던 복근을 드러냈다.
결혼과 출산으로 배우 활동을 접었던 유은성 아내 김정화는 친언니 김효정과 함께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남겨진 싱가포르로 ‘싱글와이프2’의 낭만 일탈을 떠났다.
김정화와 김효정이 방문한 한인 게스트 하우스는 저렴한 가격에 화려한 뷰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숙소의 숨겨진 명소 루프탑 수영장이 공개된다.
유명 수영장에 버금가는 쿠알라룸푸르 뷰를 자랑하는 루프탑 수영장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김정화와 김효정은 망설임 없이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두 사람은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 어려운 몸매를 드러냈는데, 특히 김정화는 선명한 복근까지 보유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남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남편 유은성조차 영상이 플레이되는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두 사람은 끊임없이 셀카를 찍고 수다를 떨며 ‘현실 자매’의 면모를 보였다. 숙소에서부터 공원, 식당, 기차 안에서까지 이어지던 끊임없는 수다는 어렸을 때 서로에게 서운했던 이야기까지 이어지더니, 결국 감정이 북받쳐 티격태격했다고.
현실 자매 김정화, 김효정의 낭만 일탈은 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 ‘싱글와이프 시즌2’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