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온라인상 김정은 동생 김여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여정은 북한에서 막강한 여성 4인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그 4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부인인 ‘퍼스트레이디’ 리설주(29), 여동생 김여정(31), 이복 누나이자 김정일의 맏딸 김설송(44), 현송월(35) 관현악단 단장을 일컫는다.
특히 김여정은 최근 들어 북한 정치권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보당국은 그녀가 노동당 내 주요 포스트를 차지하며 다소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여권 고위관계자는 김여정이 지난해 말 노동장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조직지도부 1부부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여정이 북한에서 2인자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7일 통일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방남하는 인원 중 김정은 동생 김여정이 포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