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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동모금회 설명절 지원사업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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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동모금회 설명절 지원사업 전달식

박인수 기자 입력 2018/02/08 10:46 수정 2018.02.08 11:37
▲지난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부산시에 성금지원 전달식 /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프리존, 부산=박인수기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등에게 총 5억 9,67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번 설과 추석 명절에 6억원 상당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시는 각 구·군 및 노숙인 무료급식단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10,613세대와 쪽방거주민 875세대 등 총 11,488세대에게 ▲세대당 5만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단체 7개소에 3,780명의 식사분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市 간부공무원의 복지시설 방문 ▲BNK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 4억원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주)세정그룹(회장 박순호) 3억5천만원 상당 성금 및 성품 지원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김종렬) 3천만원 상당의 주부식세트 지원 등의 ‘2018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다복동추진단 고재수 단장은 “각 구·군 및 기관·단체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 명절마다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설에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다. 이번 명절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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