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산=오범택 기자]서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8일과 9일 양일간 민간 자원봉사자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집 청소를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역 무의탁 독거노인, 사례관리 가구 등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청소와 빨래 등을 돕고 쌀 10kg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봉사는 시청 및 읍면동 직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거점센터 상담가,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하는 등 민·관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