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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여우털 목도리 등 패션분석 “동물학대에 대한 개념 없어서 세계 패션 추세 이해하지 못해”

심종완 기자 입력 2018/02/12 10:17 수정 2018.02.12 10:41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현송월, 여우털 목도리 등 패션분석 “동물학대에 대한 개념 없어서 세계 패션 추세 이해하지 못해”

12일 온라인상에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그녀의 패션에 대해 분석을 한 언론 보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TV조선 ‘보도본부 핫라인’에서는 ‘현송월 단장-진짜 실세 맞다’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는 현송월 단장에 대해 “오늘은 좀 다른 모습을 보였다.”라며 “그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을 때는 보석 장식이 든 원피스에 일반 구두를 신었다. 이후 외부 일정을 소화할 때는 다시 부츠를 신었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았지만 조식을 하거나 호텔 내 이동을 할 때 자신의 패션이 노출될 것을 고려해 의상의 변화를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송월 단장 스스로도 매우 신경을 쓰고 있고 기본적으로 과시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지난 번 실무회담 때는 진품 가격이 2500만원 대의 이미테이션 백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는 브랜드가 드러나지 않은 북한 제작으로 추정되는 백을 들었다. 또 한 전문가는 현송월 단장이 입은 코트는 고급 캐시미어 제품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됐던 (현송월 단장의) 여우털 목도리가 오늘도 화제가 됐다. 세계적으로 동물학대 논란 속에서 모피는 패션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 받고 있는데 북한은 인권에 대한 개념조차 없으므로 당연히 동물학대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세계 패션의 추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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