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배우 정은채가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정은채는 앞서 한 패션매거진을 통해 나른한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녀는 하늘하늘한 크루즈룩과 헝클어진 머리카락, 붉은 뺨이 어우러져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정은채는 화보 컨셉트에 맞춘 자연스러운 표정을 자유자재로 연출해 스태프로부터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평소엔 화장품을 선물 받아도 ‘이걸 어디에 쓰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메이크업을 잘 안하고 다니는 편”이라며 “편안한 느낌의 패션을 추구하는 게 나름대로의 패션 철학”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은채는 “지금까진 장르와 캐릭터를 국한하지 않는 편이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가 가능하다”면서 “언젠가는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투박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채는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