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사포병군관(장교)학교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사적비, 양어장, 버섯재배장 등 교내 여러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과 학교 주변 산림조성 상태 등에 대해 “당정책관철을 위해 얼마나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가를 잘 보여준다”며 모범적이라고 치하했다.
그는 이어 고사포병군관학교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전군, 전사회적으로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며 적극적으로 본받으라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고사포병군관학교 교직원, 군인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정천 부총참모장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