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태연자약하게 전화하는 모습 포착 보는 이들 깜짝 놀라게 만들어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전국에 지명수배된 가운데 그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정민은 지난 7일 홀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26살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여름 심신미약상태의 여성을 강간(준강간)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은 도주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을 검거하기 위해 전국에 수배전단지를 배포했다.
수배전단지 속 한정민은 한손에 캐리어를 끌고 누군가와 웃으며 전화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은 그가 제주공항을 통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 CCTV에 찍힌 사진으로 사람을 살인하고 태연하게 웃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하고 있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경기도 안양역으로 이동, 수원의 한 편의점에서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도주한 그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