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14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 음암면 인근 야산에서 만취상태로 발을 헛디뎌 중상을 입은 A씨(46)를 위치추적을 통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산경찰서 동부지구대는 음암면 기지국 일대를 1시간가량 탐색해 근처 야산에서 동사직전의 A씨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부지구대 정재희 순경은 “발 빠른 대처가 없었으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신속한 위치추적과 구조활동으로 불미스런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