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17일 EBS에서는 설 특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방영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세계 40여개국에 판매되었으며, 한국 가족 영화 애니메이션 시장의 확장에 있어 커다란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검증된 원작의 선택, 꼼꼼한 프리 프로덕션과 시나리오 구성을 통해 아동 관객뿐 아니라 성인 관객층에게도 호소력을 지닌 감독적인 영화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줄거리
매일 알만 낳던 운명의 암탉 잎싹은 양계장을 탈출해,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끽한다. 어느 날, 주인 없이 버려진 뽀얀 오리알을 발견한 잎싹은 난생 처음 알을 품게 되고 드디어 알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 초록은 잎싹을 엄마로 여긴다.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는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 과연 이들은 험난한 대자연 속에서 더 자유롭고 더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설 특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17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