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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 마블 역사상 가장 작고, 가장 강한 히어로..
문화

영화 ‘앤트맨’ 마블 역사상 가장 작고, 가장 강한 히어로가 온다!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2/15 14:05 수정 2018.02.18 14:12
사진 : E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18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앤트맨’ (원제: Ant-Man)을 방영한다.

2015년 제작된 영화 ‘앤트맨’은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하고 폴 러드, 마이클 더글라스,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등이 출연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마블 페이즈2의 마지막 작품으로 완성된 '앤트맨'은 개미만한 크기로 몸을 줄이고 개미군단을 조종할 수 있다는 독특한 능력을 갖춘 히어로의 코믹 액션극이다. 

마블 원작에서 1대 앤트맨 행크 핌 박사는 핌 입자를 개발했으며 스타크를 능가하는 천재로 울트론을 개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원래 '앤트맨'은 2011년에 개봉해서 어벤저스 1편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앤트맨'의 각본과 감독을 맡기로 했던 에드거 라이트가 다른 영화를 찍느라 '앤트맨'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2014년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완성된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는 에드거 라이트, 페이튼 리드 공동 각본으로 표기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기존에 공개됐던 마블 히어로보단 인지도 면에서 약한 앤트맨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결론은 성공적이었다. 

기존의 그 어떤 마블 영화보다 유쾌하고 스케일은 작아졌지만 오히려 이를 살린 아기자기한 액션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덕분에 국내에서도 예상을 깨고 284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는 성공을 거뒀다.

EBS 영화 ‘앤트맨’은 18일 오후 1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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