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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정소민,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라면 먹방…‘아저씨’ 포스 발산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2/16 14:07 수정 2018.02.16 14:08
'아빠는 딸' 스틸 컷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영화 ‘아빠는 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과거 공개된 ‘아빠는 딸’ 스틸에는 몸이 뒤바뀐 상태에서 먹방에 열중하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정소민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아저씨’ 포스를 내뿜는다. 냄비 뚜껑을 받쳐 들고 야무지게 면발을 감아올리는 정소민의 모습은 한쪽 손만으로도 능숙하게 라면을 폭풍 흡입하던 ‘내부자들’ 속 이병헌을 연상시키며 더욱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먹방계의 원조 스타 하정우를 넘보는 윤제문&정소민 부녀가 잘 차려진 식탁에 나란히 앉아 고기를 먹는 스틸에서는 아빠와 딸의 서로 다른 먹방 스타일이 대비를 이뤄 바디 체인지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소민은 고기와 쌈을 한가득 집어 먹는 대식가 아빠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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