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대리가 제 1저자로 참여한 논문 “Is Kinesio Taping to Generate Skin Convolutions Effective for Increasing Local Blood Circulation?”이 최근 세계적 권위의 SCIE급 학술지 “Medical Science Monitor”에 지난 20일에 게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Medical Science Monitor는 인용지수(IF) 1.585에 달하는 영향력 있는 국제 의학저널 중 하나이다.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대리는 지난해 동의대학교 보건의과대학 물리치료학 석사 학위 논문(지도교수 이정훈)인 “허리근육에 키네지오라지 테이프 적용 방법에 따른 피부 온도 비교”를 해당 국제학술지에 게제하였다,
또한 이번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테이핑 방법의 지침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름을 만드는 키네지오라지 테이핑 방법(convolution taping method; CTM)과 주름을 만들지 않고 적용하는 키네지오라지 테이핑 방법(non-convolution taping method; NCTM)의 피부 온도 상승효과 및 변화에 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증명해 낸 최초의 연구결과로서 그 의미가 높다.
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대리는 “지금까지 키네지오라지 테이핑의 효과는 피부 주름을 만들어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서 통증을 조정한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피부 온도의 상승효과가 아닌 통증 조절의 메커니즘이 피부 수용기 자극을 통한 통증 완화의 효과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통증 환자에게 테이핑 치료 적용 할 때 자세변화 및 유지에 좋은 가이드라인으로 적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