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18 The 행복한 가족』 이라는 부부의 긍정적 의사소통과 상호존중 교육이 포함된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웨딩이란 'remind(기억하도록):다시 한번 알려주다' 라는 단어와 결혼식이 합쳐진 말로, 결혼 후 백년기약 하며 처음 부부가 된 날의 마음을 회상 할 수 있는 식을 의미 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6년 째 실시해왔다. 대상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60~70대(1934~1958년 출생자 부부) 10쌍을 선정해 ▲부부공감 프로그램 ▲부산기관견학 ▲고백(Go back)웨딩여행 ▲행복레시피 요리▲리마인드 웨딩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70대 노인까지 포함시켜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4주간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우편, FAX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정희 여성문화회관장은 “앞으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