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영화 ‘1987’로 화제가 된 6월 항쟁의 주역, 배우 우현이 MBC 새 파일럿 ‘삐그덕 히어로즈’에 전격 출연한다.
최근 우현은 72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영화 ‘1987’의 소재인 6월 항쟁 당시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선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배우 우현이 이번엔 국내 최초 영웅 육성 버라이어티인 MBC ‘삐그덕 히어로즈’를 통해 2018년 예능계를 강타할 예능 영웅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영웅후보생들 중 최고령 후보생인 우현은 1박 2일 합숙 훈련 내내 어린 후보생들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며 몸 개그를 선사해 짠내 나는 웃음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자이언티와의 폭풍 짜장 먹방과 불타는 승부욕을 과시하는 등 훈련을 끝까지 마쳐 현장의 뜨거운 박수와 존경을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연이은 고된 훈련으로 눕방을 자처, 친근한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한 우현은 이내 “내 적성에 딱 맞는 훈련을 찾았다”며 벌떡 일어나 강한 승부욕으로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우현을 취향 저격한 훈련의 정체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과연 우현이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한국형 영웅’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우현의 눈물겨운 영웅 도전기는 오늘(26일) 월요일 밤 8시 5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