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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웹툰 작가 이태경 면전에 대 놓고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나? 눈물 흘리며 당시 상황 묘사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2/27 11:20 수정 2018.02.27 11:21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박재동, 웹툰 작가 이태경 면전에 대 놓고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나? 눈물 흘리며 당시 상황 묘사

이태경 웹툰작가가 미투운동에 동참했다. 이 작가가 박재동 화백의 성희롱과 성추행을 폭로한 것.

이태경 작가는 지난 26일 복수매체를 통해 박재동 화백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증언했다.

이태경 웹툰작가는 7년 전에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려고 박재동 화백을 찾아 갔더니 “나는 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네가 맛있게 생겼다고 생각했어”라고 말하며 턱 아래쪽을 쓰다듬었다고 밝혔다.

그 당시 너무 당황해서 아무런 항의도 못했던 이태경 작가는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6년 삽화가로 참여한 한국만화가협회 공정 노동행위 및 성폭력 사례집에 그 당시 상황을 묘사한 만화를 그렸다.

그 후 박재동 화백에게서 전화가 와 “네가 그린 그림이 나를 이야기하는 거라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정말이냐?”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태경 작가의 뒤늦은 고백에 박재동 화백은 매체인터뷰를 통해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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