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27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에서는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프랑스 청년 바티스트 지블랑의 뒷이야기를 만나본다.
2016년 7월 19일, 26일 소개 된 바티스트는 한중일 무술을 섭렵한 무도인이다. 다양한 무술을 배우며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바티스트의 무술 사랑, 그 종착지가 바로 한국에 있었으니 바티스트가 택한 최고의 무술, 바로 택견이다.
당시 합기도 2단 택견 두 동의 출중한 무술 실력을 가진 바티스트. 외로운 타지에서 몸도 성할 날 없이 수련하는 바티스트에게는 목표가 있다. 바로 프랑스에서 도장을 차리고 관장이 되는 것. 다시 만난 바티스트는 꿈을 향한 마지막 계단, 3단 승단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존경하는 스승님 주웅서(53) 관장님과 함께 땀 흘리며 무술 수련했다는 바티스트. 과연 이번 승단 심사에서의 결과는?
도장 청소, 관장님과 함께 수업 시범, 승단심사 준비에 밀린 집안일까지 하루가 꽉 찬 바티스트에게 주어진 임무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국제 무예 대전에서 최초의 외국인 사회자로 도전하는 것이다.
국제 무예 대전은, 2년 전에는 전국 대회였지만 지금은 국제 대회로 확장되고 10여 개국, 500여 명의 무도인들이 참가하는 큰 대회이다. 바티스트에게도 외국어인 영어로 통역도 하며, 한국어로 사회까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의 이크 에크 택견을 향한 사랑과 첫 MC 데뷔하는 바티스트의 모습이 그려진다.
힘든 날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관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긴 무도인의 길을 걸어 온 바티스트. 이제 그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선 바티스트의 이야기가 27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