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서지승, 당찬 소신 발언 주목 “사람마다 어울리는 옷이 있다… 어린 역할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라고 생각해”
인터넷상에서 배우 서지승 이시언 열애설이 보도돼 네티즌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지승의 과거 인터뷰에 덩달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지승은 동안 외모 때문에 2005년 ‘반올림2’ 출연 후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맡아 왔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반올림 출연 당시에만 제 나이로 나왔다”라며 “지금도 17살 연기를 하고 있는데 어린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단점도 있겠지만 나에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러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하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외모가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는 물음에 “사람마다 어울리는 옷이 있는데 굳이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내 나이에 맞는다고 입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오히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역할들에 대해 나름의 재미를 느끼고 장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배우 서지승은 지난 2005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드라마 ‘7급 공무원’, ‘복희 누나’ 등의 작품과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28일 TV리포트는 "이시언(35)과 서지승(29)이 오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던 중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