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체육계 미투와 남산 미스터리' 편이 방송된다.
▶ 체육계의 미투, 국가대표 체조코치 이경희 폭로
국내에 불고 있는 용기 있는 피해자의 성폭력 고백, 미투(이하 "나도 당했다.") 선언. 법조계를 뒤흔든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 이후 미투 바람은 각계로 퍼졌다.
그런데, 체육계에도 얼마 전 끝마친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성추행 사건이 체육계 탈북여성 이경희 코치의 고백으로 수면위로 드러났다.
전 고위간부로부터 자신이 당한 사건에 대해 억울하다며 제작진을 찾아온 이경희 코치는 어렵게 말을 꺼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수사 과정에서 직접 성폭력을 재연하는 동영상 촬영까지 해야 했다는 그녀, 과연 체육계의 추악한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 추적! 남산 3억 미스터리
법무부 과거사 조사 위원회 출범 후 총 40건의 재조사 사건 중 12건이 선정됐다. 제작진은 12개의 사건 중 들어본 적 없는 일명 '남산 3억 의혹 사건'을 추적해본다.
10년 전, CCTV도 없었던 남산 주차장에서 벌어진 은밀한 '그들'만의 거래 현장. 남산 거래 현장에 있었던 한 남자는 제작진에게 이 사건의 진실이 공개되길 바라며 10년 만에 입을 열었다.
금융 업계 회장님 지시로 현찰 3억을 만들어 007 가방 3개에 실어 갔다는 제보자. 그리고 은밀히 그들을 찾아온 이의 정체는 과연 누구였을까?
3월 1일 목요일 밤 9시 3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체육계 미투와 남산 미스터리'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