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육회비빔밥으로 서민갑부에 등극한 정덕임(58세)-유상혁(38세) 모자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정덕임 씨의 육회비빔밥은 비교적 적은 가짓수의 채소 고명을 선짓국에 살짝 데쳐 간을 맞추고, 소고기가 귀하던 시절 육회 대신 넣던 돼지비계를 더해 식감을 살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친정어머니로부터 조리법을 배운 정덕임 씨는 변함없이 그 맛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축산유통에 종사하는 큰 아들 유상혁 씨에게 당일 도축한 한우 암소 생고기를 직거래로 받는 정 씨는 “나는 아들에게 직거래로 받는 신선하고 푸짐한 고기를 손님들에게 더 내어줄 수 있어 좋고, 아들은 나에게 고기를 공급해 주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좋다. 1석 2조”라고 말한다.
‘성실함’과 맛에 대한 ‘황소고집’으로 전남 함평을 넘어 전국을 평정한 정덕임 씨의 성공비법은 1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