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정용화, "빨리 가야 하는데 죄송한 마음 커" 30살 이후 모습 묻는 질문에 “내 꿈은 멋있게 나이 먹는 것” 고백
씨엔블루 정용화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나이 서른에 접어들며 자신의 꿈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용화는 1989년생으로 올해 서른 살에 접어들었다. 그는 지난해 서른을 앞두고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정용화는 입대계획에 대해 “시기를 보고 있다. 빨리 가야하는데,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30살 이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내 꿈은 멋있게 나이를 먹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정용화는 “누가 봐도 ‘멋있게 늙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면서 “물론 어렵다는 것도 잘 안다. 꾸준히 나를 찾아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더 여유롭게, 그렇지만 고민하면서 더 좋은 활동을 하고 싶은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2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경희대 대학원 모집 과정에서 정상적인 전형과정을 밟지 않았음에도 입학,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용화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를 했다.
정용화는 오는 5일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