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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성추행 사과, 하루 만에 공개한 그의 변 뭐라고 했나? “내 자신 돌아볼 것”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3/05 11:31 수정 2018.03.05 12:47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한재영 성추행 사과, 하루 만에 공개한 그의 변 뭐라고 했나? “내 자신 돌아볼 것”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한재영이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 입장을 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한재영 측은 불거진 성추행 논란에 대해 복수매체를 통해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 정확한 입장을 확인을 거쳐 5일 발표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재영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4일 그와 과거 함께 일했던 한 연극배우가 본인의 에스엔에스계정을 통해 제기했다.

그녀는 “23살 때 극단신화에서 연출과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수가 자신의 뺨에 뽀뽀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극 뒤풀이 후 밤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가는데, 김영수로부터 ‘연기에 대해 할 말이 있으니 만나자’라는 말을 듣고 만났으나, 모텔로 데려가 샤워를 한 후 침대로 올라오라고 지시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그 일을 극단선배들에게 폭로를 했으나, 오히려 배우 한재영이 “나도 너랑 자보고 싶다. 대표님도 남자야”라고 두둔을 하면서 성희롱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재영이 자신만 불러 술을 마신 후 모텔로 가자고 요구를 해 거절을 하니, 따라와서 성추행을 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배우 한재영 측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

5일 한재영 소속사 샘컴퍼니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그 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통화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어떤 이유로든 상처가 되었을 그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며 살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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