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5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 시민을 대상으로‘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외국인 포함해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으로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가입 되며, 보장기간은 내년 2월 26일까지다.
주요 보장 내용은 ▲강도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화재·폭발 및 붕괴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사망 등이다.
사망과 후유장해 발생 시에 의사의 진단에 의한 장해비율을 따져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만15세 미만인 경우 사망을 요건으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이므로 상해 후유장해에 대한 보장만 받게 된다.
또한 만12세 이하 아동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에도 최대 1,000만원의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발생 시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사고 조사 및 심사 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정책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