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온라인상 화제가 되면서 유재석이 후배 개그맨 박성광으로부터 협박문자를 받았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협박문자를 보낸 황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성광은 지난 2010년 한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까불지마’라는 협박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재석 협박문자 황당 에피소드의 실체는 박성광이 고교 친구 유준상으로부터 ‘너, 변했다’ 라는 문자를 받고, ‘너나잘해. 까불지마’라고 문자를 보내게 된 것.
하지만, 문자는 친구가 아닌 유재석의 휴대폰으로 잘못 전송된 것이다. 휴대폰에서 친구이름의 자음 ‘ㅇㅈㅅ’을 검색하면서, 같은 자음인 유재석에게 잘못 전송 된 것이다. 박성광은 “문자를 보내고, 선배 유재석에게 전송된 것을 알고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박성광의 휴대폰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않아 발신인이 누군지 몰라서, 황당 협박문자를 보고 한참을 공포에 떨었다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