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안희정 기자회견, 또 다시 불거진 증언 자신의 혐의 인정할까? 어떤 말 나올지 궁금증UP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그의 정무비서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안희정 측은 방송이 나가기 전 “성관계는 있었지만, 강압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였다”라고 밝혔으나, 방송이 나간 후 자신의 sns에 김지은 정무비서에게 사과를 하면서 합의된 성관계였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 후 안희정은 언론과 연락을 끊고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일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1년 넘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의 인터뷰가 소개돼 파문이 일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오늘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