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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태풍 찬홈에 항공기 59편 결항..
사회

어떡해… 태풍 찬홈에 항공기 59편 결항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5/07/12 18:29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김포공항 출발·도착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다.

12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김포공항을 떠나 여수·제주로 향하거나, 여수·제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59편이 모두 결항됐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기 14편도 운항하지 않는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를 동반한 돌풍이 불어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고 여수공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제주도는 특히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윗세오름 977.5㎜, 제주 145.1㎜, 서귀포 116.0㎜의 비가 내렸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윈드시어가 일단 오전 9시까지 내려져있기 때문에 이후 항공편에 대해서는 결항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결항편이 추가로 더 늘어날 수도 있어 오늘 항공편을 이용할 승객들은 항공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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