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지가 배우 이동욱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랑콤이 새로운 모델 수지와 촬영한 첫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공개 전부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랑콤과 수지의 첫 화보다. 화보속 수지는 노을이 지는 풍경 속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신비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하늘한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청명한 나뭇가지 아래 자유롭게 앉아있는 모습으로 여신 미모를 배가시켰다.
촬영 후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수지는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메이크업 고수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또 지난 인터뷰에서 ‘자연스러움’이란 단어를 자주 언급한 것에 대해 "과장되지 않는 모습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모습으로 연기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제 연기가 밋밋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부분이 연기할 때 좀 힘들었죠. 힘들 때도, 기쁠 때도 사실 나는 이렇게 표현하는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과장이 필요하니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9일 오전 이동욱과 수지와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이동욱 소속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