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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김영희 반려견 콩이와 까미를 위해 강형욱 훈련사가 간다!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3/09 11:02 수정 2018.03.09 22:46
사진 : E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화제의 신인 걸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세나개에 SOS를 요청했다. 김영희의 걱정을 한 몸에 받는 5개월 된 반려견 ‘콩이’가 그 주인공. 

사실 김영희는 7년 전부터 꾸준히 유기견 봉사 활동을 하면서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학대 받고 버려진 반려견 동글이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쓰레기 더미 옆에서 발견된 콩이를 입양했다. 

이렇게 유기견 출신이거나 누군가에게 부탁받아 데리고 온 반려견이 모두 6마리에 달한다. 김영희와 언제나 유쾌한 그녀의 어머니 권인숙 여사는 함께 사랑스러운 6마리 반려견들을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있다. 

그런데 4개월 전 입양 돼 새 가족이 된 막내 콩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콩이가 성장하면서 노견들에게 하는 짓궂은 행동이 평화로웠던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더 큰 문제는 집에서는 말썽부리던 콩이가 산책만 하러 가면 요지부동 꼼짝을 안 한다는 것이다. 대반전 콩이의 모습에 영희 씨도 당황스럽다. 30년 동안 반려견을 키워왔지만 이런 강아지는 처음이라는 권인숙 여사님도 콩이 앞에서 두손두발을 다 들었다. 

콩이와 까미를 위해 강형욱 훈련사가 간다! 

사실 김영희 집에는 콩이 말고 또 다른 문제견이 있다. 시도 때도 없이 김영희 무릎으로 기어오르는 까미가 그 두 번째 문제견이다. 김영희가 까미를 안아주면 까미의 눈빛이 불안하게 흔들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김영희를 물려는 기색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천방지축 못 말리는 콩이와 늘 알 수 없는 불안에 시달리는 까미를 위해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나섰다. 그리고 콩이와 까미에게 특급 해결책이 내려진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강 훈련사의 조언 때문에 김영희네 모녀는 또 다른 혼란에 빠진다. 과연 콩이와 까미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9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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