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9일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동욱의 열애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가 허영지에게 한 발언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허영지는 tvN 드라마 '도깨비'로 대세반열에 오른 배우 이동욱을 향한 열광적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허영지는 이동욱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두 사람 사이에 꽃핀 애정스토리에 관심이 쏠렸다.
허영지가 드라마 '도깨비'가 흥행에 성공한 뒤 '이동욱과 결혼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다닌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허영지는 방송을 통해 이동욱을 향한 사심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한 바 있어 이날 출연자들의 웃음을 더했다.
이 같은 허영지의 태도 번복에 원성이 쏟아지자 허영지는 "이동욱 오빠가 좀 멋있더라"면서 '저승이앓이'를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허영지는 실제로 이동욱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영지는 "단톡방에서 동욱 오빠에게 엄청 어필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 것.
허영지는 "이동욱 오빠가 나이 25살 넘고 어른 돼서 이야기 하자더라"며 25살이 되는 내년을 학수고대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영지는 최근 하현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또한, 9일 오전 이동욱 수지 열애 보도에 대해 이동욱 소속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