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온라인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신이 왕자임을 스스로 인정해 주위의 눈총을 받은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류시원은 앞서 방송된 MBC ‘놀러와’ 자아도취 클럽 특집에서 일본 활동과 국내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MC김원희는 류시원에게 "그렇다면 류시원의 일본 이름은 뭐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류시원은 잠시 머뭇머뭇거리더니 "난 그냥 '프린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뻔뻔하게 자신을 왕자라고 말하는 류시원을 본 출연진들은 모두 인상을 찌푸리며 야유를 보냈다. 그러나 류시원은 여전히 당당한 태도로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시원은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변함없는 한류스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