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예식 관련 취재 협조가 어려운 점, 다시 한 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를 사람은 가수 박진영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2015 편에서 유재석은 박진영에 대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에서 축하가수로 공연 예정이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 3개월 뒤인 5월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왕지혜, 김성은, 이연두 등 신부 측 들러리와 일반인인 신랑 측 들러리가 함께 하는 웨딩화보를 촬영을 마쳤다.
이들의 신혼집은 배용준이 자재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정성을 들여 완성한 성북동 자택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상장사 키이스트의 수장이기도 한 배용준의 성북동 집은 현재 95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