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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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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박차’

오범택 기자 입력 2018/03/11 11:10 수정 2018.03.11 14:20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모습/제공=서산시

[뉴스프리존=오범택 기자]서산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8억 원을 들여 ▲노-노케어 ▲OK6070 아파트택배 ▲서산사랑 환경지킴이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해미읍성 활성화 등 27개의 사업을 시행한다.

참여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28명이 증가한 2,154명이며 저소득층 노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 인원을 선발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9일 시 문화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사업 설명을 했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이경은 교수의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종합사회복지관 유석순 강사의 레크레이션 및 고려수지침학회 김성현 강사의 어르신 건강 수지침 교육도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수행기관 직원 10명을 안전요원으로 지정하고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행사를 진행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이밖에도 노인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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