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김혜선, “전라 노출 촬영 당시 매니저가 도저히 못 보겠다고 울먹이면서 뛰쳐나가… 나는 괜찮은데...”
탤런트 김혜선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영화 속 선보인 전라노출 장면의 뒷얘기를 공개한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가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완벽한 파트너', 2011) 촬영을 결정할 당시 매니저와 소속사의 반대가 있었다는 것.
김혜선은 "지금까지 갖고 있던 이미지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했다"며 "난 20년간 해왔던 이미지에 '알파'가 될 거라 설득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영화를 촬영하게 된 김혜선은 "노출 장면 찍다가 쉬는 시간에 매니저가 음료수를 사갖고 오는데 울먹이면서 '도저히 못 보겠어'라며 나갔다"며 "나는 괜찮은데 왜 울고 난리야"라고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
이에 또 다른 게스트 송은이는 "사랑했네"라며 매니저가 김혜선을 좋아했다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