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14일 하나금융지주 서울 명동 본점앞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 관련 검찰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민주진보 경기교육감 단일후보 경선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 하나외환카드지부등 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하나금융지주 적폐청산 공동투쟁본부'가 주최해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 백정일 금융노조 정치위원장, 김정한 KEB하나은행지부 공동위원장, 이진용 KEB하나은행지부 공동위원장,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KEB하나은행지부 노조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주명 한신대 교수는 이날 발언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의 채용비리는 국민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가는 청산해야 할 시급한 적폐"라며 "차제에 공적 성격을 가진 공공기관, 공기업, 금융기관 등의 채용에는 반드시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채용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주명 한신대 교수는 "금융기관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성역없는 사정당국의 수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 을 촉구했다.
송주명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목포 해남 출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 정치학 박사를 졸업했다.
송주명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공공운수노동조합 정책연구소 사회공공연구원 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 자문위원장’, ‘노무현대통령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 정책위원장’, ‘김상곤 교육감 혁신학교추진위원장’,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상임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