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전 새누리당 의원 출신 정미경 변호사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한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미경 변호사는 앞서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주 4회로 이루어지고 있다. 변호사들은 이게 말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성'을 언급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의 허점을 밝혔다.
정미경은 "주 4회 재판을 하면 조사는 커녕 피고인과 얘기할 시간도 없다. 이는 법원에서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마찬가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공정한 재판을 포기한 졸속재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미경 변호사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