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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호구 아줌마부터 단칼 마녀까지 1인..
문화

‘착한마녀전’ 이다해, 호구 아줌마부터 단칼 마녀까지 1인 2역 열연…류수영과 핑크빛 기류 형성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3/16 13:12 수정 2018.03.17 20:33
사진 : S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착한마녀전’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이다해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착한마녀전’ 제작진은 착해빠진 호구 아줌마 차선희부터 냉정한 단칼 마녀 차도희까지, 1인 2역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다해의 20가지 표정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이제껏 방송된 1-8회 중, 평범한 아줌마 차선희가 승무원 차도희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보여준 다양한 얼굴을 모은 것으로, 주변을 환히 밝히는 천사표 미소부터 당황스러운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의 코믹하면서도 다부진 표정까지, 시시각각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발휘한 이다해의 모습을 담고 있다.

20가지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듯, 이다해는 4년여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착한마녀전’의 중심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1인 2역 열연은 물론, 계속해서 보고 싶은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주 9-12회 방송에서는 금욕주의자 송우진(류수영 분)과 알쏭달쏭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에 달달한 로맨스 기운까지 몰고 올 예정이다.

한편, ‘착한마녀전’ 9-12회에는 타인의 시선을 피해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던 오태리(윤세아 분)와 차도희(이다해 분)의 비밀, 동해항공 상속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오평판(이덕화 분) 회장과 오태리의 갈등, 송우진과 오태양(안우연 분)이 등을 돌리게 된 사연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생활극 ‘착한마녀전’은 17일 밤 8시 55분, 9-1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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